모쏠 23인데 어째저째 알게된 같은 대학 남성분과 3~6월동안 같이 일을 했고 이게 학교에서 일하는 거라 서로 대화하고 말하면서 친해졌어 그분은 intp 난 estj 1. 처음엔 자신이 먹는 걸 좋아한다고 리스트를 안다고 하더라고 근데 먹으러 가자곤 안했음 막 설명만2. 혼자 일했는데 제가 와서 너무 기쁘다 함 재밌다?! 요런식3. 진짜 친한 오빠동생인데 어느날 느좋으로 꾸미고 오는데 아무생각 없다 갑자기 설렘 포인트여서 걍 뿅갔오ㅗㅗ4. 나에게 고민이 있다면서 자기 얘기를 꺼내기도 하구 난 잘 들어주고 공감하고 했어. 결론은, 난 모쏠인지라 내가 다가가면 대부분 도망가더라고 부담스러워서가 컸나봐 거절을 한다던가 걍 내가 매력이 없는 걸까 그렇게 잘 웃으면서!! 내가 선톡하면 오바겠지?! 그 사람은 관심도 없는데 말이야 만약
이뻐?
참아야지! 참아라!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. 친구여, 정말 자네 말이 맞네.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,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.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- 괴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