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계급여,주거급여만 받고있는 기초수급자입니다 저는 생계급여,주거급여(LH임대주택으로 살고있습니다)를 2인으로 받고있습니다 첫째아이는 중증 지적장애이고 둘째아이는 지금

생활비로 빠듯한 와중에도 용기 내어 일자리를 시작하신 거 정말 대단하십니다.

지금 상황이 많이 복잡하고 걱정도 많으실 텐데요,

기초수급자 자격이나 소득 신고에 대해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. 꼭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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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문자님의 현재 상황 정리

• 생계급여 + 주거급여 2인 수급자 (질문자님 + 중증장애 첫째 자녀)

• 둘째는 군 복무 중이며 세대 분리 상태

• 질문자님은 근로능력 없음 인정받고 있음

• 7월 1일부터 근로 시작, 세전 월 120만 원

• 월급은 8월 5일 첫 수령 예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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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1. 제가 소득이 있어서 기초수급자 탈락인가요?

결론부터 말씀드리면, 당장 탈락되지는 않습니다.

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는 소득이 생기면 바로 탈락 처리하는 게 아니라, 소득을 반영해 급여액을 조정하게 됩니다.

또한, 질문자님은 ‘근로능력 없음’ 판정자시기 때문에

근로소득이 있어도 소득 일부를 공제받을 수 있어요.

생계급여 산정 시 적용되는 ‘근로소득 공제’

• 기본 공제 30% 적용됩니다.

• 즉, 세전 120만 원 기준 → 약 36만 원 공제 → 84만 원만 소득으로 인정됩니다.

그렇게 되면 수급자 기준 중위소득 30%를 초과하지 않는다면 수급은 계속 유지돼요.

다만, 생계급여 금액이 줄어들 가능성은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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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2. 주거급여는 어떻게 될까요?

주거급여는 생계급여와는 다르게 별도로 계산됩니다.

주거급여는 수급자 지위가 유지되는 한 소득에 따라 급여가 조정될 수는 있어도,

급여가 갑자기 끊기거나 탈락되지는 않습니다.

게다가 질문자님처럼 LH 임대주택에 거주하시는 경우,

실제 임대료 수준을 반영해 ‘임대료 차액’을 지원하는 구조라

큰 폭의 변화는 없을 수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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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3. 지금 가서 얘기해야 하나요? 월급 받고 얘기해도 되나요?

소득 발생 시에는 최대한 빨리 주민센터(읍면동 행정복지센터)에 신고하셔야 해요.

정확하게는 소득 발생 사실이 ‘확정’되는 시점에 신고하는 것이 맞습니다.

✔ 지금은 7월 1일부터 근무 중이지만,

✔ 실제 소득 수령은 8월 5일 예정이므로

✔ 8월 초에 월급 명세서를 가지고 가서 신고하셔도 괜찮습니다.

다만, 혹시 모를 불이익(과지급 환수 등)을 피하려면 "7월부터 일 시작했고 월급은 8월 5일에 받는다"는 내용을

지금이라도 주민센터에 미리 구두로 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.

센터에서는 보통 월급명세서나 근로계약서를 요구할 수 있으니 준비해두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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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4. 그럼 이번달 20일에 나오는 수급비는 안 나오나요?

나옵니다!

7월 20일에 나오는 생계급여와 주거급여는 ‘6월 소득’ 기준으로 계산됩니다.

즉, 7월에 일 시작하셨기 때문에 그 영향은 아직 반영되지 않습니다.

8월 20일에 지급되는 수급비부터 근로소득이 반영될 가능성이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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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리해서 말씀드리면:

1. 기초수급 탈락되진 않지만, 생계급여는 줄어들 수 있음

2. 주거급여는 별도로 계산, 유지 가능성 높음

3. 월급 받고 바로 신고 or 지금 구두로 선신고 해도 OK

4. 7월 수급비(7/20)는 정상지급, 이후는 소득 반영 예정

질문자님, 이제 일을 시작하신 만큼 삶의 활력도 생기시길 바라요.

복지 제도도 잘 활용하면서, 가족과 함께 조금씩 여유를 되찾아 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

더 자세한 계산 예시나 사례는 아래 블로그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어요.

꼭 참고해보시고, 상황에 맞는 대응 해나가시길 바랍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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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jun5.jsk7191.com/9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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