업비트에서 롱으로만 놀다가 이번에 숏도 시작하려고 바이낸스를 들어갔습니다. 근데 분명 수익률 +로 체크되어 판매를 했는데 오히려 자산 양이 줄어들었습니다. 수수료가 시장가로해도 0.05%로 알고있는데 0.6%로 마진남겨서 판매해도 지갑 자산이 줄어듭니다. 혹시 설명해주실분 계실까요?
안녕하세요 코인거래소 투세븐빗 입니다.
헐… 롱만 하다 숏으로 넘어가면 수익 나도 지갑 줄어든 느낌, 진짜 찜찜하죠. 저도 처음에 왜 줄지 싶었어요.
바이낸스 선물은 수수료만 있는 게 아니라, 펀딩비랑 이자도 같이 빠져요. 특히 숏 포지션이면 포지션 유지 시간에 따라 펀딩비 계속 나가고요. 수익률은 그 시점 기준이라 실제 수익이랑 차이 날 수 있어요. 수수료 0.05%라도 거래 두 번이면 곱절이고, 펀딩비는 시장 상황 따라 더 커질 수도 있어요.
수익 났다고 바로 전부 내 돈 되는 건 아니라는 거, 은근 다들 헷갈려요. 조금이라도 도움 되셨길 바랄게요.
참아야지! 참아라!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. 친구여, 정말 자네 말이 맞네.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,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.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- 괴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