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에 sca 중급 바리스타 자격증를 땄고국내 1,2급 자격증도 따고 싶어 학원을 알아봤어요근데 거기서는 국내 1,2급을 딸 시간에 국제 거를 준비하는게 낫다, 요즘은 국내 1,2급 자격증 다 무시한다, 시간•돈 낭비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셔서요.. ㅠㅠㅜ19살이구요 진로가 이쪽이라 국내것도 따고 싶어하는 건데 정말 요즘은 국내 자격증은 취급 안 해주나요? 아님 학원 영업하려고 하는 말인가요ㅜㅜㅠㅠㅠㅠ 아무리 민간 자격증이라 하더라도 1급까지 따게 된다면 괜찮은 거 아닌가요,,?
국내바리타 자격증(1·2급)이 완전히 무의미한 건 아닙니다.
1. 기초 실무능력 습득엔 도움이 됩니다. 커피 추출, 라떼아트 등 기초 기술을 익히기에 좋아요.
2. 국비지원 가능(내일배움카드 등)해서 비용 부담도 적고, 학원 실습도 많습니다.
3. 입문자용 자격증으로 10대~20대 초반에 커피 진로를 고민하는 분들에겐 유익해요.
하지만 현실적으로…
- 취업·창업 시 실질적인 ‘우대’는 거의 없습니다.
- 국제 자격증(SCA 등)에 비해 공신력이나 활용도는 낮은 편입니다.
- 일부 학원에선 국내 자격증을 생략하고 바로 SCA를 권유하는 경우도 있는데, 이건 업계 흐름 때문이기도 하고, 일부 영업 전략일 수도 있습니다.
[결론]
국내 자격증은 기초 다지기에 괜찮고, SCA 등 국제 자격증은 실무·취업·해외 진출에 더 유리합니다.
19살이시라면 국내 2급 → 1급 순으로 기본기를 다진 후, SCA 중급도 천천히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:)
학원 말만 믿기보다, 본인 커리어 방향에맞춰 선택하시길 바래요~~~^^
참아야지! 참아라!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. 친구여, 정말 자네 말이 맞네.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,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.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- 괴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