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, 최근에 취업한 30초 입니다.제가 재무 공부를 하고 있는데, 연금 저축, IRP, ISA의 비중을 얼마나 두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도움을 요청드립니다.월급은 세후 500만원 조금 넘습니다.직투를 제외하고 월 연금저축 40만, IRP 15만으로 처음에 계획했는데스타트업이라 중소기업청년소득세 감면이 되는데 차라리 이 돈으로 ISA를 하는게 맞을까요?그래도 최대한의 세액 공제를 위해 연금저축과 irp를 모두 하는게 맞을까요?경제 고수니들 도움 부탁드려요
질문 : 연금저축, IRP, ISA 질문드립니다.
안녕하세요,
최근에 취업한 30초 입니다.
제가 재무 공부를 하고 있는데, 연금 저축, IRP, ISA의 비중을 얼마나 두어야 할지 모르겠어서
도움을 요청드립니다.
월급은 세후 500만원 조금 넘습니다.
직투를 제외하고 월 연금저축 40만, IRP 15만으로 처음에 계획했는데
스타트업이라 중소기업청년소득세 감면이 되는데 차라리 이 돈으로 ISA를 하는게 맞을까요?
그래도 최대한의 세액 공제를 위해 연금저축과 irp를 모두 하는게 맞을까요?
답변 :
좋은 질문 주셨습니다. 현재 상황(30대 초반, 스타트업 근무, 세후 월 500만 원 소득, 중소기업청년소득세 감면 대상자)에 기반하여, 연금저축, IRP, ISA 비중에 대해 전략적으로 접근해보겠습니다.
전제 정리
항목 | 상황 |
나이 | 30대 초반 |
소득 | 세후 500만 원 이상 |
직장 | 스타트업 근무 (중소기업청년소득세 감면 대상) |
세금 | 소득세 감면 중 (최대 5년간 최대 90% 소득세 감면) |
기존 계획 | 연금저축 40만 원, IRP 15만 원 |
각 상품 요약 및 목적
상품 | 목적 | 장점 | 단점 |
연금저축 | 노후 준비 | 세액공제 400만 원까지, 다양한 투자 가능 | 55세까지 중도 인출 시 페널티 |
IRP | 퇴직금 통합/노후자금 | 연금저축과 합산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 | 수수료, 운용 제약 있음 |
ISA(비과세 종합계좌) | 단기~중기 투자 | 세금혜택(비과세, 분리과세) + 다양한 상품 운용 가능 | 세액공제 없음, 비과세 한도 제한 |
핵심 포인트: 세액공제와 청년소득세 감면의 충돌
현재 중소기업청년 소득세 감면 대상자라면 소득세 자체가 거의 면제에 가깝기 때문에
연금저축이나 IRP에 가입하더라도 당장은 '세액공제 효과'를 거의 못 누리게 됩니다.
즉, 지금 세액공제용으로 연금저축·IRP를 무리하게 넣는 건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.
추천 전략 (중소기업소득세 감면기간 기준)
1단계: 감면기간 동안 (소득세 거의 없음)
ISA 비중을 높이세요.
비과세 계좌이기 때문에 자산 운용 효율이 높습니다.
예: ISA에 월 50~100만 원까지 투자 (특히 ETF, 예금 혼합 전략 활용)
연금저축·IRP는 형식적으로만 적립 (예: 각 10만 원 정도)
추후 소득세 감면이 종료되면 납입 금액 늘리면 됨.
2단계: 소득세 감면 종료 후 (세금 발생)
이때부터 연금저축·IRP 비중을 늘려 세액공제 극대화
연금저축 + IRP 합산 700만 원 → 최대 세액공제 환급 약 115만 원
소득세 구간에 따라 효율성 다름 (종합소득세율 16.5% 또는 13.2% 적용)
현재 추천 분산 예시 (월 투자 총액 기준, 약 70만 원 가정 시)
항목 | 금액 | 비율 | 설명 |
연금저축 | 10만 원 | 약 14% | 최소한의 납입으로 계좌 유지 |
IRP | 10만 원 | 약 14% | 마찬가지로 구조 유지용 |
ISA | 50만 원 | 약 72% | 세금혜택 누리며 자산 성장 목적 |
→ 소득세 감면이 끝나면 연금저축 33만 원, IRP 25만 원 수준까지 비중 조절 가능
추가 팁
ISA는 중개형 ISA를 추천드립니다 (ETF 매매 자유 + 수수료 저렴)
연금저축/IRP는 ETF 투자가 가능한 증권사 IRP 계좌로 개설하면 유리
향후 퇴직 시점까지 연금전환을 고려해야 하므로 55세 전 해지 불이익 반드시 숙지
세액공제보다는 전체 자산 구성 및 유동성 고려가 먼저입니다.
답변이 마음에 드셨다면 체택은 사랑 입니다.^^
참아야지! 참아라!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. 친구여, 정말 자네 말이 맞네.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,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.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- 괴테